KPFA and the Football Love Sharing Foundation donated 20 million won a…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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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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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 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은 1월 8일(목) 신영록, 유연수 선수를 돕기 위해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기부금과 함께 재활 및 생활에 필요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신영록은 지난 2011년 경기 도중 부정맥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진 후,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으나 더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고 긴 재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 제주 유나이티드 골키퍼 유연수 역시 2022년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으며 조기 은퇴해야 했지만, 최근 장애인 사격 선수로 변신해 태극마크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신영록, 유연수 선수와 같은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는 축구인들을 돕는 것은 우리 선수협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며 “두 선수가 보여주는 불굴의 의지는 오히려 우리 현역 선수들에게 더 큰 울림과 깨달음을 준다. 앞으로도 선수협은 선·후배가 함께 존중하는 축구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훈기 사무총장 “수익 사업의 목표는 환원… 선순환 구조 정착”
이번 기부금의 재원 마련 과정도 눈길을 끈다. 선수협은 단순히 회비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수익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하는 ‘자생적 기부 모델’을 구축했다.
선수협은 자선경기 및 옥션 경매등과, KPFA 프로틴바 제품 출시를 비롯해 크파카페를 운영하며 나오는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두 선수를 돕기 위해 지원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벌써 3회째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신영록, 유연수 선수를 돕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 이번 기부금의 일부는 선수협이 직접 기획·출시한 ‘KPFA 프로틴바’ 제품 판매 수익과 ‘크파(KPFA) 카페’ 운영 수익금에서 나왔다. 선수들의 권익을 위해 만든 사업이 다시 어려움에 부닥친 동료를 돕는 데 쓰이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총장은 “여기에 선수협은 두 선수의 힘겨운 재활 과정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현금 지원 외에 별도의 후원 물품까지 마련해 함께 전달하며 온기를 더했다. 이것이 두 선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축구 동료들이 항상 곁에 있다'는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수협은 올해에도 신영록, 유연수 선수와 같은 부상 및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의 지속적인 재활 지원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차세대 축구 인재 발굴 및 장학 프로그램 마련, 지역사회와 연계한 축구 교실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축구를 매개로 한 나눔과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