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근호vs팀지소연vs팀염기훈vs팀이청용...선수협 자선경기 한판 승부 열린다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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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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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올스타전에 버금가는 제2회 선수협 자선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가는 존중 받는 축구 문화를 선도하고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기획한 이번 축구대회는 2022년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12월 16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인 이번 자선경기에 많은 선수가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출전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TEAM 이근호엔 선수협 이근호 회장을 비롯해 정다훤 이사와 조현우, 이영재, 심서연, 양동현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TEAM 지소연엔 지소연 회장을 비롯해 김민우, 신광훈 남준재 이사등이 출전하고 골키퍼 장갑은 지난해에 큰 인기를 얻은 베리나히쑤 조수혁 이사와 임민혁 등이 든든하게 골문을 지킨다.
이어 TEAM 염기훈엔 염기훈 부회장을 필두로 윤석영 이사와 권은솜, 김혜리 이사, 황재원, 홍정운, 여민지등이 출격하며 골문은 강가애 부회장과 정성룡 이사가 지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TEAM 이청용엔 이청용 부회장과 어시스트 상을 수상한 백성동 이사 및 구자철,강성진, 장시원, 황문기 선수 등이 나서며 올해 득점왕 주민규가 골을 노린다.
이밖에도 K리그와 W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출전선수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팀 이근호, 팀 지소연, 팀 염기훈, 팀 이청용이 맞붙는다. 모든 팀을 다 이기고 반드시 이겨서 우승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반드시 이기겠다”고 승리를 향한 욕심을 표현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시즌이 끝난 후 축구 팬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만들어 드리고 싶은 선수협의 마음과 함께 울고 웃었던 선배 및 축구인생을 마치고 제2의 삶을 나아가는 선수들을 보내주는 문화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16일에 많은 축구팬이 경기장에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소연 회장은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제 팀을 만들었다. 은퇴를 앞두고 있다고 봐주지 않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청용 선수협 부회장 또한 “자선경기이지만 4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펼치는 만큼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팀원들과 전술 훈련을 통해 다가오는 경기를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자선경기에 재미와 승리를 동시에 잡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가애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선수가 참가. 재미있는 경기가 기대된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