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세계 선수단체 정상회의 참가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 > 보도 자료

(사)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KOR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유튜브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인스타그램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네이버포스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Media Release

KPFA Strengthens International Network Through Participation in World …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6-06-15
  • 조회7회
  • 이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본문

75145d37b612f1e79db44e090655beae_1781512536_7866.jpg
75145d37b612f1e79db44e090655beae_1781512537_3046.jpg
75145d37b612f1e79db44e090655beae_1781512538_0917.jpg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 선수단체 정상회의 'World Players Summit 2026'에 참가해, 전 세계 선수단체 대표들과 함께 선수 권익 보호 및 국제 연대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6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밋은 세계선수협의회(WPA, World Players Association)가 독립 조직 전환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공식 글로벌 회의다. 축구는 물론 럭비, 농구, 야구, 아이스하키 등 전 세계 2천만 명 이상의 선수를 대표하는 다양한 종목의 단체들이 집결해 글로벌 스포츠 산업의 미래와 선수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굳건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 중 하나는 지난 20263월 국제노동기구(ILO) 전문가 회의에서 합의된 '스포츠 부문 국제 가이드라인'의 실질적 이행이다. 세계선수협의회는 스포츠 산업 내에서 선수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정당한 권리를 재확인하며, 폭력과 괴롭힘 근절, 안전한 훈련 환경 보장, 모성 보호 및 여성 선수들의 처우 개선 등 기본적 인권이 전 세계 어디서나 보편적으로 지켜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선수가 부속품이 아닌 '보호받아야 할 정당한 권리를 가진 스포츠 산업의 핵심 주체'라는 글로벌 스탠다드가 확고히 자리 잡은 것이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스포츠 거버넌스의 판도를 바꾼 성공 사례들이 상세히 공유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일랜드 게일릭 스포츠(GPA)가 남녀 선수협회를 전격 통합해 정부 보조금 동등 분배를 이끌어낸 연대의 힘, 그리고 미국 대학 스포츠(NCAA)의 낡은 아마추어리즘 규정에 맞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익 공유 합의(44,520억 원)를 이끌어낸 사건 등은 선수들이 집단적 연대를 통해 어떻게 불합리한 구조를 바꾸고 정당한 권익을 되찾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이정표로 제시됐다.

 

WPA 월터 팔머(Walter Palmer) 사무총장은 종목과 국가를 넘어 선수들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핵심이다. 이제는 국제적 기준을 선언하는 탁상공론을 넘어, 각 국가의 법과 제도적 현실에 맞게 이를 실질적으로 '실행(Implement)'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전 세계 리더들과 머리를 맞댄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굳건한 국제 연대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하며 한국 축구의 제도적 발전을 강조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 권익 보호는 한 국가나 특정 종목만의 고립된 과제가 아니다. 이번 World Players Summit을 통해 세계 각국 선수단체들의 성공적인 연대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생생하게 공유하고, 한국 프로축구 선수들의 실질적인 권익 향상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틀을 다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장은 글로벌 스포츠계가 확립해 나가는 선수의 기본권 보장, 건강권, 여성 선수 보호 등의 핵심 의제들을 K리그와 WK리그의 현실에 맞게 세밀하게 다듬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WPA 및 전 세계 선수단체들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더욱 탄탄히 강화하여, 우리 선수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수협은 이번 워싱턴 서밋을 기점으로 국제 선수단체와의 협력망을 한층 넓히며, 한국 축구 현장에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선진적인 선수 보호 시스템을 뿌리내리기 위한 잰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75145d37b612f1e79db44e090655beae_1781512560_44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