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여성축구단과 선수협 선수들의 만남... 선수협, ‘원데이 클래스’ 진행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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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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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강가애 부회장과 권은솜 이사를 비롯한 선수협회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작년 인천에 이어 충남 당진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엔 당진시여성축구단 당찬FC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수협 여자 축구선수들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일반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선수들은 수준별 학습으로 동호인 선수들을 지도하며 본인이 가진 노하우를 전수했다.
강가애 부회장은 “일반 동호인들인 만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중요한 기본기 및 기술 등을 알려드렸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이사진에 합류한 권은솜 이사는 “생각 외로 기본기가 탄탄하다. 강나루 은퇴선수 이사가 감독을 맡고 있어서 그런지 기본기를 잘 갖춘 거 같다.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드리블, 패스, 슈팅 등을 알려드렸다. 여자 축구선수로서 여자축구를 즐기고 계신 점이 정말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다들 안 다치고 즐겁게 공을 차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나루 은퇴이사는 “당진시여성축구단 당찬FC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동호인들이 모여서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 11월에 열릴 충남도지사기 동호인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들이 흔쾌히 참여해 일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가 열렸다.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일반 동호인들과 함께한 이 시간은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다. 축구팬들을 위해 선수협은 항상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반기에도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선수협은 하반기에는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