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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Release
[이하 FIFPRO 입장문 전문] 호프도르프, 네덜란드 – 2021년 1월14일 – FIFPRO(국제선수협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한 프로 축구 선수 급여 및 여건 변경 도입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선수들과 대화 없이 도입된 안건들은 FIFA 및 다수 국제단체의 기본 고용 기준을 위반한다. 해당 안건들은 즉시 번복되어야 한다.FIFPRO는 연맹이 코로나19로 인한 리그와 구단이 입은 경제적 타격으로 인한 급여 및 여건 변화에 대한 내용을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을 ...
2021-01-14 17:23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제4차 긴급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엔 이근호 회장을 비롯해 박주호 부회장, 김훈기 사무총장 등 이사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사회에선 최근 연맹의 발표를 통해 알려진 비율형 샐러리캡과 로스터 제도 도입으로 인한 선수들의 피해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긴급 이사회의 진행을 맡은 김훈기 사무총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구단의 재정적 피해로, 전체적인 지출 비용 감소에 대한 시도는 이해한다. 하지만 적...
2021-01-12 16:40
다사다난했던 2020년 경자년이 끝나고 2021년 신축년이 시작된다. 올 한해 코로나 19로 인해 매우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지난 가운데 2021년 새해를 맞아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이근호 회장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신년사에서 이 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 19로 시작해 코로나 19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즌 개막일부터 미뤄지더니 끝내 마지막 경기까지 제대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한 시즌이었다. 이는 K리그를 운영하는 연맹, 구단 그리고 경기를 플레이하는 선수들 모두에...
2021-01-04 10:32
지난해 뜨거웠던 프로축구의 인기를 코로나 19로 인해 아쉽게도 올 시즌 현장에서 이어가지 못한 2020년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축구 팬께서 직접 경기장에 찾아주지 못하더라도 온라인 응원을 통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충격적이고 슬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K리그 3부리그에 소속된 경주 시민축구단의 해체 이야기였습니다. 경주 시민축구단은 경주시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구단입니다. 12월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주 시민축구단은 경주시의회로...
2020-12-18 18:09
한국인 최초로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에서 푸스카스상을 손흥민이 수상했다. 또한,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들을 뽑는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 올해의 선수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바이에르 뮌헨)가 뽑혔다. 12월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은 전 세계 약 30,000명의 선수가 투표에 참여했다. 그 가운데 손흥민은 매년 아름다운 골을 득점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7일 ...
2020-12-18 17:01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소속 선수들과 함께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 투표에 참여했다. 선수협이 참여한 이번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은 골키퍼 10명-수비수 15명-미드필더 15명-공격수 15명의 후보 가운데 투표를 통해 최종 11인이 결정된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약 3만 명의 선수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축구의 신’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이번 ‘2020 FIFA-FIFPRO 월...
2020-12-14 12: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팬데믹 여파로 축구계가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여자 축구단의 상황은 더욱더 좋지 않다. 가뜩이나 남자 축구보다 재정적으로 풍족하지 않은데 코로나 19로 존재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이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박주호 부회장 또한 이런 상황을 매우 안타까워했다. 박 부회장은 “여자축구가 남자축구보다 코로나 19의 유탄을 더 맞은 듯하다. 열려야 할 국제대회가 열리지 못하고 취소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큰 위기에 봉착한 여자축구를...
2020-12-03 10:5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팬데믹 여파로 스포츠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축구계가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여자 축구단의 상황은 더욱더 좋지 않다. 영국 가디언은 "모 구단인 남자 축구 구단에 재정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기반을 쌓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현재 상황에서 팀과 리그는 재정난에 취약하다. 존재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큰 위기에 봉착하자 FIFPRO(국제축구선수협회)는 2020년 7월부터 10월까지 각 나라 선수협회 대상으로 코로나 ...
2020-12-03 10:52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2020년 11월 4일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을 방문해 ‘축구선수 인권 발전 세미나’를 진행했다. 충남아산FC는 많은 K리그 구단들 가운데 선수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가장 앞장서는 구단 중 하나다. 다른 구단들에 비해 충남아산FC는 ‘축구선수 인권 발전 세미나’에 적극적이었다. 충남아산FC 구단 관계자는 “이런 세미나는 선수들에게 있어 꼭 필요한 교육이라 생각해 행사를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산은 세미나가 열릴 장소부터 완...
2020-11-11 16:53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2020년 10월 26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엔 이근호 회장을 비롯해 염기훈 부회장, 김훈기 사무총장, 김한섭, 남준재, 배승진, 정다훤, 조수혁 이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이사회에선 업무 보고를 통해 2020년을 돌아보고,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시즌 계획을 구성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 발열 체크, 손 소독 및 사전 회의 장소 소독,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철...
2020-11-06 12:17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은 선수들에게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축구 선수들이 개인위생 및 감염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K리그 개막 이후 다행히 큰 문제 없이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이는 프로축구 연맹과 구단이 능동적으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리그를 운영했기 때문이다. 연맹과 구단 모두 피나는 노력을 해왔는데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 19 환자가 발생해 ...
2020-11-03 14:57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선수들의 권리 의식 향상을 위해 매년 각 구단을 직접 방문하여 ‘축구선수 인권 발전 세미나’를 개최 중이다. 그런 가운데 올해는 시선을 넓혀 K리그 1, 2에 속한 구단은 물론이고 K3 구단도 방문해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화성 FC, 경주 시민축구단에 이어 선수협은 10월 8일에 춘천 시민축구단 클럽 하우스를 방문해 ‘축구선수 인권 발전 세미나’를 진행했다. 춘천 시민축구단은 선수협의 인권 발전 세미나를 진행하기 전 철저한 장소 소독 및 코로...
2020-10-14 18:10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눈앞에 다가왔다. 예년 같았으면 풍성한 한가위를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귀성길에 많은 사람이 떠나지만, 올핸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진 만큼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가 어렵다. 프로축구 또한 마찬가지다. 추석 맞이 홈경기 이벤트를 비롯해 각 팀과 선수들은 한가위에 화끈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였는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열리게 되어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이근호 회장은 코로...
2020-10-06 17:24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입장문]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이사회를 열어 2020. 8. 19. 선수단 연봉 감액 “권고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연봉 3,600만 원 이상인 선수를 대상으로, 3,600만 원 초과분에 대해 올해 남은 4개월 치 급여 10%를 삭감한다는 내용입니다. 연맹은 연봉삭감안이 어디까지나 ‘권고안’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로서는 연맹의 위와 같은 말장난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연맹 역시 중요 사안들에 대해서는 법률 자문을 받아...
2020-08-21 12:09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7월 30일 경주시민축구단을 방문해 ‘축구선수 인권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수협이 주최하는 ‘축구선수 인권 발전 세미나’는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올 시즌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여파로 상반기가 지나서야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열렸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경주시지만 선수협은 흔쾌히 경주시민축구단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갔다. 경주 선수단의 뜨거운 박수 소리와 함께 ‘축구선수 ...
2020-08-20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