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코로나19 선수 개인 위생에 다시 한 번 강조 >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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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코로나19 선수 개인 위생에 다시 한 번 강조

작성자KPFA

  • 등록일 20-05-29
  • 조회8,320회
  • 이름K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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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선수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축구 선수들이 개인 위생 및 감염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K리그 개막 이후 다행히 큰 문제없이 3라운드까지 치뤘고 약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현재까지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어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하지만최근 이태원 클럽 감염이 6차 감염까지 감염사례가 발견되고 있어 크게 걱정이 된다선수 뿐 아니라 선수들 가족 및 친지 그리고 K리그 구성원 모두가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개인 위생수칙과 생활속 거리두기를 일상화하고 지속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면서 "특히 밀폐된 환경인 유흥주점클럽카페 등의 공간을 피하고밀접 접촉을 하는 등의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한 바 있다.

 

이에 선수협 또한 개막 후 선수들이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기간이라 판단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 총장은 현재 무관중 상태에서 리그가 진행되고 있지만 한 명의 선수라도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면 단순히 그 선수가 속한 한 팀의 경기만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상대했던 팀의 경기와 앞으로 치뤄야 할 상대팀들의 경기까지 중단되기 때문에 리그 전체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만일 이렇게 된다면 최소 2주 경기와 단체 훈련이 중단되고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까지 실질적으로 3주에서 한달 정도 소요된다현 상황에서 2주간 리그가 멈추거나 단체 훈련을 못하게 되면 큰일이다힘든 시기지만 K리그 전체를 위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지고 선수 개개인의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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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선수협은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이 전달한 메시지의 뜻을 따라 사회공동체의 안전 및 축구인들의 건강을 위해 손 씻기실내 마스크 착용클럽주점노래방 등 밀폐되고 밀집된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감염 위험이 낮아질 때까지는 모임을 최소화하도록 생활속 거리두기에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