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PA holds its third women's board meeting ahead of a charity match on…
작성자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등록일 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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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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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2024년 12월 올 시즌 세 번째 여자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사회에는 강가애 부회장과 김상은, 심서연, 윤영글, 위재은 이사가 참석했다.
이사회 시작에 앞서 선수협 강가애 부회장은 “벌써 3번째 이사회이면서 올해 사실상 마지막 이사회라고 생각한다. 많은 선수가 열의를 가지고 참석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선수가 모여 여자축구 처우 개선에 관해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수협 심서연 이사 또한 “강가애 부회장님 말씀처럼, 더 많은 선수가 열의를 가지고 참석해 우리, 더 나아가서는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시작한 선수들은 12월 13일 열릴 자선경기 행사 참여 독려 및 26시즌 사업계획안 안건을 살폈다. 특히 여자 선수협이 공들이고 있는 유소녀 클리닉 및 장학금 지원 사업에 초점을 가졌다. 또한, WK리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리그 발전 및 선수 인권보호를 위한 고민을 함께 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저연차 선수들의 처우 개선에 공을 드리려고 한다. 최저연봉 상승, 안전·의료 매뉴얼 등이 처우개선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본다. 26시즌엔 시스템을 더 다듬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김훈기 사무총장은 “유소녀 장학금 지원 사업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유소녀 클리닉과 장학금 지원 사업은 단순 하루짜리 이벤트가 아니다. 미래 발전을 위한 작은 밑거름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강가애 부회장은 “12월 13일 제4회 선수협 자선경기는 팬과 함께 만드는 축구 문화이다. 많은 팬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협은 12월 13일 정기총회에서 26시즌 여자 선수협 활동의 세부 실행안과 일정 등을 선수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